모두 아시는 바와 같이 지난달 26일
윤덕병 한국 야쿠르트 회장님의 별세 소식이 있었습니다.
 


지난 1969년 한국 야쿠르트를 설립한 뒤
지난 50년 간 국내 최초 유산균 발효시장을 개척하기도 했던
육덕병 한국 야쿠르트 회장님을 진심으로 애도해봅니다.
 


생전 윤덕병 한국 야쿠르트 회장님이
유산균의 불모지였던 우리 나라에 유산균 발효시장을 개척은 물론
사회 각계각층의 존경을 받는 공헌 활동,
기업 운영 철학 등은 상당히 본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일제 강점기와 6.25 남북전쟁을 겪고 난 뒤
유산균 발효 시장의 불모지였던 우리나라에
1971년 최초로 ‘야쿠르트’를 생산 판매한 것은 높이 평가할 수 있습니다.
 


육덕병 회장님의 한국 야쿠르트가 생산 판매한 ‘야쿠르트’ 이 전에도
발효유 시제품이 생산되기는 했지만
대부분 유산균 함량이 규격에 미치지 못하는 제품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육덕병 회장님의 지대한 공헌과 실험 정신을 바탕으로
수십년이 지난 현재 우리나라 국민 누구나 야쿠르트 발효 음료와 식품을
언제 어디서나 쉽게 구매 및 섭취를 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졌죠.
 


사실 야쿠르트가 국내에 첫 출시할 당시만 해도 사람들은
‘균을 왜 사먹냐’는 비판적 소비자 인식이 많았던 게 사실입니다.
 


여기에서 육덕병 회장님의 기업과 사업 운영에 대한
선구안적 해결 방안과 아이디어가 나오게 되는데요
그게 바로 ‘야쿠르트 아주머니’ 입니다.
   


육덕병 회장님의 아이디어로 당시로서는 파격적으로 선보여졌던
야쿠르트 아주머니는 창업 초기 50명에서 현재는 1만 여명이 넘는
판매조직으로 성장하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중앙연구소 설립은 식품 업계 최초의 행보로
‘유산균 국산화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한국 야쿠르트
기업의 훌륭한 자산으로 보유되고 있습니다.
 


육덕병 회장은 유산균 발효규 식품 개발과 판매,
기업 운영 외에도 사회 공헌 활동에 지대한 관심과
영향을 끼쳤던 인물로 기억에 남고 있습니다.
  


육덕병 회장의 한국 야쿠르트가 행했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는 그 종류와 개수가 정말 많은데요
‘사랑의 손길펴기회’, ‘건강사회 건설’ 등이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사업에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으며
이를 위한 각종 사회 공헌 활동과 장학재단 설립 등의 행보가 있습니다.
  


윤덕병 회장님은 생전 "우리가 십시일반으로 이웃에게
도움을 줄 때 이 세상은 좀 더 따뜻해질 것" 이라는 말씀을 하신적이 있는데요


어린이들과 청소년들 외에도 양로원과 보육원 등을
직접 찾아다니며 소외된 분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내 주었다고 합니다.
  

그동안 육덕병 회장님과 한국 야쿠르트가 우리 사회에 행해왔던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 및 봉사 활동은 무엇보다 진심을 다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어가자는 기업 신념이 담겨 있으며
이를 지켜보는 국민들의 마음에 큰 공감을 일으키고
따뜻한 온정의 마음을 전파했습니다.

이 같은 사회 공헌에 앞서 국민들에게 아주 수준 높고 훌륭한
발효 식품과 건강 식품을 개발하고 선보인 것도 상당히 인상깊습니다.

기존에 주력 상품으로 개발되고 판매되었던
건강한 식음료 제품들을 포함해 지금은 우리 식탁을 책임질
건강한 식사 식품에도 상당 부분 긍정적 영향을 끼치며 신제품 출시에 앞장서왔죠.


특히 한국 야쿠르트 임직원들에 건강을 상당히 중시했던
윤덕병 회장님은 항상 "건강을 책임지는 회사인 만큼 스스로 건강도 신경 써야 한다"
라고 강조하기도 했다네요.
 


글을 마치며 국민들의 건강과 기업의 사회적 윤리와 신념을
적극 실천한 육덕병 한국 야쿠르트 회장님의 명복을 진심으로 빌겠습니다!